2025년 12월 05일(금)

현대차, '컬러풀 라이프-RE:Color' 전시회로 자원순환 가치 알린다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리는 현대차 특별 전시회


현대자동차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흙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7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자원순환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한 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폐기물을 회수하여 재활용하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개념입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환경 오염의 현실과 자원순환 솔루션


전시회에서는 헌옷과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흙의 기억' 전시물을 통해 일회용 소비문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관람객들과 공유합니다. 또한 환경 오염을 주제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LED 미디어 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가 실제 차량에 적용하고 있는 12종의 재활용 및 바이오 기반 소재를 선보이고, 다양한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현대자동차


관람객들은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로 나만의 핀 거울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노력


현대차는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임직원들이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수동 플로깅' 프로그램과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전문가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자원순환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로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현대차의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