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식진흥원, 안동 전통주+미식 체험하는 1박2일 상품 '안동 더 다이닝' 출시

안동 전통주와 미식의 만남, '안동 더 다이닝' 정규상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 벨트'의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을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상품은 안동의 전통주와 지역 미식을 결합한 1박 2일 코스로, 한국 전통주의 깊이와 안동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한식진흥원


다섯 가지 테마로 즐기는 안동 전통주 여행


'안동 더 다이닝'은 '맞이의 잔', '풍류의 잔', '깊이의 잔', '머무는 잔', '기억의 잔'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테마는 안동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전통주의 매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행객들은 안동 종가 음식 체험을 통해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귀한 음식 문화를 맛볼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과 아름다운 풍경의 선성수상길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명인 양조장 견학과 안동소주 시음은 한국 전통주의 제조 과정과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가양주와 막걸리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전통주 제조 과정에 참여하며 한국 술 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진 제공=한식진흥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 여행


'안동 더 다이닝'은 왕복 열차, 체험, 식사, 숙박 비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1인당 25만 2,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개별적으로 여행을 계획할 때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알찬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은 도보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하여 당일형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주 체험장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어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K-미식벨트, 한국 미식 관광의 새로운 지평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의 대표 미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하여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안동 더 다이닝'은 지난 6일 당일형 특별 팝업열차 상품으로 먼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에 정규상품으로 출시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안동의 미식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안동 전통주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 벨트가 K-미식벨트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국 전통주와 지역 미식이 단순한 음식과 음료를 넘어 문화 관광의 중요한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약 및 상세 정보


K-미식 전통주 벨트 '안동 더 다이닝'과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의 세부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주와 미식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안동의 깊은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