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단백질 43g 함유한 '테이크핏 몬스터 고소한맛' 출시
남양유업이 단백질 43g을 한 병에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고소한맛'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29일 남양유업은 지난 5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초코바나나맛'에 이어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단백질 음료 중 최대 함량을 자랑하며, 고소한 풍미를 더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테이크핏 몬스터 고소한맛'은 100% 완전 단백질 음료로 설계되었으며, 국산 보리 추출 농축액과 곡물 향을 담아 고소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뒷맛을 구현했습니다.
이 제품은 같은 브랜드의 '테이크핏 맥스' 시리즈에서 고소한맛 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은 점에 착안해 개발되었습니다.
한 병에 담긴 단백질 43g은 삶은 닭 가슴살 약 145g 또는 달걀 7.6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하루 권장량의 약 78%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 설계와 균형 잡힌 단백질 구성
이 제품의 영양 설계도 주목할 만합니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이 총 18,000mg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근육 대사에 핵심적인 BCAA 3종은 8,500mg을 차지합니다.
또한 활력 회복을 돕는 아르기닌도 1,770mg 함유해 국내 시판 단백질 음료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배합하여 체내 소화와 흡수의 지속성을 향상시킨 점도 특징입니다.
'3저' 설계를 통해 100mL당 당류 0.29g, 지방 0.29g, 콜레스테롤 2.86mg으로 맛과 영양,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1병 기준 186kcal로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어 고강도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은 물론, 영양 보충과 한 끼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2년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을 론칭한 이후, 단백질 수요 확대에 맞춰 총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국내 최대 함량의 '테이크핏 몬스터' 2종, 운동 전후·식사 대용 '테이크핏 맥스' 4종, 수분과 단백질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테이크핏 프로' 2종, 간편 파우치형 '테이크핏 아쿠아' 2종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석윤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초고단백 음료의 다변화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고소한 맛을 충분히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 결과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