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리얼버스 시대, 페스티벌 경험의 혁명적 변화를 이끄는 4가지 핵심 장비

페스티벌의 핵심은 '함께 하는 경험'에 있습니다. 관객들이 무대 앞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동일한 리듬에 몸을 맡기며 형성되는 연대감은 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그러나 최근 뮤직 페스티벌은 이러한 전통적 경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팬들도 실시간으로 무대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리얼버스(Real+Metaverse)' 시대의 페스티벌은 한 번의 공연으로 현실과 가상 두 개의 무대를 동시에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4가지 핵심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DJI Osmo 360


먼저, DJI Osmo 360은 페스티벌의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업계 최초로 1인치 HDR 360도 듀얼 센서를 탑재한 이 장비는 무대와 관객석, 그리고 주변의 모든 공간을 하나의 화면에 완벽하게 담아냅니다.


8K 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며, 8K/30fps로 약 100분 촬영이 가능합니다.


HorizonSteady와 RockSteady 손떨림 보정 기술로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하고, IP68 방수·방진 등급으로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도 끝까지 촬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Apple Vision Pro


평면 화면으로는 현장의 입체감을 완전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Apple Vision Pro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는 무대 위 아티스트의 미세한 표정부터 관객들의 흔들리는 손까지 세밀하게 재현하며, 공간 음향 기술로 마치 무대 바로 앞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시선 추적과 손동작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람자는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시점을 변경하며 관람할 수 있어, 기존의 수동적인 스트리밍과는 차원이 다른 능동적 참여 경험을 제공합니다.


Shure MV7+


페스티벌에서 소리는 감정을 전달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Shure MV7+는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악기의 선율, 그리고 관객들의 환호성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라이브 사운드의 매력을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하이브리드 USB와 XLR 연결을 모두 지원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고품질 레코딩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보컬과 악기 소리를 명확하게 분리하면서도 전체적인 현장 분위기를 함께 기록합니다.


견고한 내구성과 우수한 휴대성으로 무대 간 이동이 잦은 페스티벌 환경에서도 일관된 음질을 유지합니다.


Anker 757 PowerHouse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Anker 757 PowerHouse는 대용량 배터리와 AC, DC, USB-C 등 다양한 출력 포트로 모든 촬영 장비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합니다.


고속 충전 기능으로 촬영 간격 중에도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전력 인프라가 제한적인 야외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시간대에도 배터리 부족으로 인한 촬영 중단 없이 모든 순간을 안정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핵심 장비가 구축하는 완전한 시스템은 단순한 중계를 넘어서, 페스티벌 자체를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무대와 관객,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리얼버스 시대에서,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새로운 경험의 창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