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레고×타임지, '2025 올해의 소녀' 10인 선정... "여아 창의력 응원"

레고그룹과 타임지, '2025 올해의 소녀' 10인 선정해 여아들의 창의력 응원


레고그룹과 미국의 유명 시사 주간지 타임이 전 세계에서 사회에 영감을 주는 소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타임지는 여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 올해의 소녀' 10인을 발표했는데요.


사진 제공 = 레고그룹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소녀' 10인에는 학교 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하는 프랑스의 조에 클로주르, 레이싱 트랙을 질주하는 멕시코의 이반나 리차즈, 일본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케이트보드 선수 코코 요시자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스포츠, 예술, 과학기술,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 세계 또래 어린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레고그룹은 여아들의 창의력을 응원하는 '내가 만든 작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타임지의 특별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나이와 국적, 활동 분야를 초월해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레고 미니피겨로 재탄생한 '올해의 소녀들', 특별 디지털 표지로 공개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레고그룹은 타임지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타임 스튜디오와 함께 선정된 10인의 소녀들을 레고 미니피겨로 재해석한 특별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습니다.


사진 제공 = 레고그룹


이 애니메이션은 각 소녀들의 업적과 활약상을 레고 미니피겨 형태로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타임지 특별 디지털 표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타임지 선정 '2025 올해의 소녀'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시카 시블리 타임지 CEO는 "리더십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고 생각하는 타임지와 창의력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레고그룹이 만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소녀들을 조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줄리아 골딘 레고그룹 최고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소녀들'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영감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고그룹은 아이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놀이를 통해 창의력, 자신감,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레고그룹이 최근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의 아동과 부모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의 여아가 스스로를 '만들기'를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레고그룹은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을 '창의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든 작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