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아모레퍼시픽이 첫 헤어케어 투자 파트너로 선택한 '리필드'... "글로벌 확장 가속화"

아모레퍼시픽, 첫 헤어케어 분야 전략적 투자로 리필드 선택


모던 탈모·헤어케어 브랜드 '리필드(Refilled)'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콘스탄트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이 헤어케어 분야에서 진행한 첫 투자 사례로, 리필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리필드는 특허받은 성분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진단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헤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리필드


20년 이상의 탈모 연구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개발한 '사이토카인(Cytokine)' 기반 특허 성분을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두피 진단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전문적인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리필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과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리필드와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혁신적인 제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도 리필드의 제품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에서는 'Amazon Overall Pick'과 'Amazon's Choice'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리필드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분기별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근식 대표는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투자는 리필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과 독자적인 성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