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들의 특별한 직장 체험, 영원무역그룹 'Bring Your Kids to Work' 행사 성황
영원무역그룹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Bring Your Kids to Work'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직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행사에는 만 5세부터 12세 이하의 임직원 자녀 29명이 참가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근무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했고, 영원무역 해외공장 직원들과의 영상 미팅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의 업무 방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원무역그룹은 아이들의 체험이 더욱 의미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명예사원증과 선물을 증정하고, 부모님 책상 그림 그리기, 감사 카드 작성하기, 사옥 스탬프 투어,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가족친화 기업문화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영원무역 수출영업본부 송명희 부장은 "아이가 항상 궁금해하던 엄마의 하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매우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Bring Your Kids to Work' 행사는 성래은 부회장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 간에도 '누구의 엄마, 아빠'로 인식함으로써 동료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원무역그룹은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 6세 이하 자녀 양육 시 월 2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는 시차출근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 근로자에게는 교통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임직원 자녀 입학 시에는 축하금과 축하선물을 제공하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