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9월 30일까지 '미니짜장면' 한정 판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새로운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입니다.
홍콩반점은 12일 오는 9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미니짜장면'을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짜장면'은 기존 짜장면보다 면의 양을 100g 줄인 250g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4,9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식사량이 적은 고객이나 가벼운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메뉴인데요. 특히 군만두나 탕수육과 같은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반점 미니짜장면, 테스트 판매에서 높은 만족도 기록
홍콩반점은 이 메뉴를 정식 출시하기 전,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전국 20여 개 가맹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고객 설문에서 제공량 만족도 88%, 재구매 의사 9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성 고객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아이들이 부모의 음식에서 일부를 나눠 먹는 대신, 자신만의 온전한 한 그릇을 다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홍콩반점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이 '미니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더본코리아 홍콩반점 관계자는 "이번 메뉴는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식사량이 적은 고객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사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홍콩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