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지엠한마음재단, 자립준비청소년 위한 '꿈틀' 장학금 2천만원 전달

자립준비청소년 위한 '꿈틀' 장학사업, 지엠한마음재단 2천만원 지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8월 11일 인천시 부평구 GM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꿈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진 제공 = GM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는데요. 이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진학 및 진로 개발 프로그램 수강 등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 준비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


이번 장학사업은 이주배경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자립 준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발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지엠한마음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5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위한 400만원도 함께 기부됐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DE&I 위원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도 이날 함께 전달됐다는 것입니다.


사진 제공 = GM


수여식 당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꿈틀'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엠한마음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도 "자립준비청소년들은 진로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히기 쉽다"며, "이번 장학지원이 그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속적인 청소년 자립 지원 계획


지엠한마음재단의 '꿈틀' 장학지원 사업은 지난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6년 5월까지 1년간 인천 부평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멘토링, 경제·법률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등 실질적인 자립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GM


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교육, 환경, 건강,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누적 2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22만 시간 이상 지역사회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