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남양유업, 국내산 말차의 진한 풍미 가득한 신제품 '말차에몽' 출시

국산 말차로 완성한 '말차에몽' 출시


남양유업이 국산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 '말차에몽'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인기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신제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진한 맛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접목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말차는 항산화 성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웰니스 음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카페인 부담이 적으면서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초록빛 색상과 건강한 이미지, 차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특성이 MZ세대의 취향과 맞물려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소비자 시음 평가와 연구진의 맛, 향, 식감 검증을 통해 말차와 우유의 조화로운 레시피를 완성했습니다.


국산 원료로 만든 건강한 말차 음료


'말차에몽'은 국산 1등급 원유와 국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은은한 말차의 향과 고소한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브랜드 고유의 진한 풍미를 완성했으며, 과하지 않은 단맛과 부드러운 쌉쌀함이 균형을 이루며 깔끔한 뒷맛을 선사합니다. 또한 철저한 해썹 시스템을 통한 위생 및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190ml 소용량에 6겹 멸균 테트라팩을 적용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휴대성과 간편성이 뛰어나 학교, 사무실,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즐기기 좋습니다.


소비자들은 취향에 따라 얼음과 함께 시원한 말차라떼로, 차갑게 얼려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또는 얼린 말차에몽을 갈아 말차빙수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말차에몽은 11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자사몰 '남양몰' 등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로 유통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초코에몽 브랜드의 성장과 확장


지난 2011년 출시된 '초코에몽'은 국산 원유 기반의 고유 레시피와 진한 초콜릿 풍미로 사랑받아온 국민 초코우유입니다.


10대에게는 도라에몽 캐릭터와 달콤한 맛으로, 20~40대에게는 일상 속 간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닐슨코리아 기준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재 초코에몽 라인업은 말차에몽, 초코에몽, 딸기에몽, 초코에몽 프로틴 등 4종의 음료 제품과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에몽 쭈쭈바, 초코에몽 모나카 등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확장되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말차에몽은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는 말차와 초코에몽 브랜드 고유의 진한 맛을 결합해 완성했다"며 "국산 말차를 사용하고 수십 차례의 시음 평가를 거쳐 맛의 균형을 맞춘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