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소스와 판다 익스프레스의 혁신적 협업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 '불닭'이 미국 최대 아시안 외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와 손을 잡고 글로벌 외식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불닭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쌓아온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메뉴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은 바삭하게 튀긴 양념 치킨에 붉은 피망과 양파를 더해 웍에서 볶은 후 '불닭 특제 소스'로 마무리한 요리입니다. 이 메뉴는 판다 익스프레스가 지금까지 선보인 요리 중 가장 매운 요리로 평가받고 있어 매운맛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메뉴를 위해 개발된 '불닭 특제 소스'는 양사가 공동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습니다.
불닭소스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과 광둥식 스위트 앤 사워 소스의 조화를 통해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독특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이 특별한 메뉴는 미국 내 10개 도시의 일부 판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오는 10월 7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
이번 협업은 단순한 메뉴 개발을 넘어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확고한 인지도와 브랜드 선호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의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판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불닭소스의 전설적인 매운맛이 판다 익스프레스의 인기 메뉴를 새롭게 탄생시켰다"라며, "특히 젠지 세대를 비롯해 매운맛을 즐기는 고객들이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의 대담하고 폭발적인 맛에 열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 측에서도 "불닭소스와 판다 익스프레스는 '음식은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언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며, "혁신적인 레시피, 창의적인 정신, 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 그리고 특별한 매운 맛을 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북미를 넘어 전 세계 매운맛 마니아층을 겨냥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매운맛이 세계 식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현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판다 익스프레스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현재 2,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의 아시안 다이닝 브랜드입니다.
'오리지널 오렌지 치킨', '허니 월넛 쉬림프' 등의 대표 메뉴로 미국식 중국 요리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정통 중국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