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국순당, 1000년 역사의 프랑스 명품 와인 '샤또 드 뫼르소' 국내 론칭

1000년 역사의 프랑스 명품 와인, 국내 소비자 만난다


국순당이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명품 와이너리 '샤또 드 뫼르소'의 화이트 와인을 한국 시장에 선보입니다.


국순당은 11일,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프랑스 명가의 와인을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국순당


'샤또 드 뫼르소'는 11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오랜 전통을 가진 와이너리로, 뫼르소 지역에서 유일하게 샤또를 소유하고 있는 귀족적 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이 와이너리는 뫼르소 지역에만 10개 이상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뫼르소와 본 지역을 합쳐 총 6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어 '포도밭 부자'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테루아의 과학, 장인의 손길


'샤또 드 뫼르소'의 와인 제조 철학은 테루아를 존중하는 데 있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소유한 포도밭을 100개 이상의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각 테루아의 특성에 맞게 별도로 관리하고 양조합니다. 이러한 정밀한 접근 방식은 각 와인이 해당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게 합니다.


일반적인 부르고뉴 샤르도네 와인이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샤또 드 뫼르소'는 자사가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사용하여 테루아의 특징을 극대화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합니다.


포도의 신선도와 맛의 균형을 위해 수확부터 분류, 압착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장인 정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샤또 드 뫼르소'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천년의 양조 전통을 지키면서도 최신 와인 양조 시설을 갖추어 품질 높은 와인을 일관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르고뉴 지역에서는 드물게 실제 샤또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건축물과 포도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세계 각국의 양조 명문가의 주류 브랜드와 양조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시점에, 1000년이 넘는 양조 역사와 지역 특색을 살린 '샤또 드 뫼르소'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