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장애인복지시설에 토지 기증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넥슨게임즈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했습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8월 7일,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자사 소유의 토지 228㎡를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에 기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토지는 그동안 넥슨게임즈가 에벤에셀의집에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로, 현재 에벤에셀의집 건물이 이 부지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넥슨게임즈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확보를 위해 토지의 실질적인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는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복지시설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증 장애 아동들의 보금자리 '에벤에셀의집'
에벤에셀의집은 수원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으로, 장애 아동 보호와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지적장애, 뇌병변 등 중증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증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넥슨게임즈는 취약계층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넥슨게임즈의 진정성 있는 접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벤에셀의집 김두호 시설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넥슨게임즈의 따뜻한 배려와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5월 ESG TF를 신설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