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롯데시네마, 8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 공개... 스필버그 명작부터 화제작까지

롯데시네마, 8월 단독 개봉 '롯시픽' 라인업 공개


롯데시네마가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8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는 이번 달에도 특별한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오는 8월 롯시픽 상영작으로는 '죠스',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 '식사이론', '그랑 메종 파리' 등 총 4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 '죠스'가 제작 5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합니다. 


평화로운 휴양지 아미티 섬을 공포로 몰아넣은 거대 백상아리와의 사투를 그린 이 작품은 스필버그 감독의 출세작으로도 유명한데요.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사운드와 연출을 대형 스크린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죠스'는 오는 8월 6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가족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특별한 영화들


체코의 명작 동화 '벌받은 교만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프라우드 프린세스: 로열 어드벤처'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합니다.


까칠한 공주 '캐롤리나'와 정원사로 변장한 왕 '벤자민'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튜브에서 2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롯데웰푸드의 인기 애니메이션 '식사이론'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해 오는 8월 중순 극장가를 찾습니다.


존재감 없던 평범한 직장인 '경수'가 비밀의 치킨 레시피를 손에 넣으며 벌어지는 오피스 판타지 코미디로, Z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42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속에 독특한 세계관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압축되어 있어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오는 8월 27일에는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그랑 메종 파리'가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납니다.


'만년 2스타' 셰프 오바나와 동료들이 파인다이닝의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일본 개봉 첫 주에만 9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TBS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의 감동을 이어갈 이번 영화에는 기무라 타쿠야와 옥택연이 출연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자타공인 명작의 재개봉부터 주목받는 신작까지 스크린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영화관에서 극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