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국순당-횡성문화관광재단, 한우축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순당-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한우축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순당이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상호 홍보 및 협력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횡성군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국순당


체결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 국순당 측에서는 배상민 대표와 박선영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국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과 자원을 지원하며 횡성한우축제의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백세주와 막걸리 등 국순당의 대표 제품 브랜드 활동을 통해 횡성한우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회사가 운영 중인 SNS 채널을 활용해 축제 정보를 널리 공유할 계획입니다.


국순당,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정


축제 기간 동안 국순당은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며 횡성에서 생산된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우리술 빚기 체험과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횡성한우축제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한우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2024년 축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횡성 섬강 둔치에서 개최됩니다. 국순당과 횡성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에 양조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역과 깊은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시작된 횡성한우축제와의 협업은 현재까지 21년 동안 이어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협약식 이후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국내 전통주 수출 1위 기업인 국순당의 횡성양조장을 시찰하고, 우리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