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삼상전자, '2025 올해의 녹색상품' 10개 제품 선정... 갤럭시 북5 프로 2관왕

삼성전자,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10개 제품 선정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스마트폰 등 총 10개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선정은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의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가 투표단으로 참여해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직접 평가한 결과입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커 직화오븐 등 5개 제품이 녹색상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IT 및 모바일 부문에서는 Neo QLED 8K, 삼성 컬러 이페이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북5 프로 등 5개 제품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북5 프로는 '올해의 녹색상품' 중에서도 많은 득표를 받아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AI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 높인 가전제품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으로 효율적인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 성능을 제공하며, 'AI 이불 코스'는 이불 종류를 인식해 얇은 이불은 빠르게 세탁·건조함으로써 물 사용량과 시간을 절약합니다.


또한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은 대용량 세제함에 세제와 유연제를 채워두면 최대 7주 동안 세탁물의 무게에 맞는 적정량을 자동으로 투입해줍니다.


이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함으로써 세제와 물 낭비를 줄여주는 친환경 기능입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되어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평소에는 컴프레서가 냉각하고, 강력한 냉각이 필요할 때만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냉장고 도어의 단열재 두께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수납공간을 넓히고, 좌우 4mm의 간격만으로도 가구장에 빌트인처럼 설치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추었습니다.


재활용 소재 확대 적용한 IT·모바일 제품


Neo QLED 8K는 4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방의 조명 밝기와 사용자 활동에 따라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화면 속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AI 절약 모드'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솔라셀 리모컨과 포장재를 포함해 제품 전반에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한 초전력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 전력 소비가 거의 없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전력 소모가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제품 커버의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포장재 전량을 100% 종이로 구성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포함했습니다. 특히 배터리에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통해 구형 갤럭시 단말 및 제조 공정 단계에서 발생한 폐배터리에서 직접 회수한 코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인기상을 수상한 '갤럭시 북5 프로'는 배터리에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적용해 사용 기간을 늘렸으며, 에너지 효율 개선 기술을 적용해 표준 연간 소비전력량을 13.3% 줄였습니다.


한편,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은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소비자가 구매 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제품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이점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