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치킨·외식·교육비로 일상 회복... 다이닝브랜즈, 영케어러 지원 1주년

영케어러 지원 1주년,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따뜻한 사회공헌 성과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사업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기업은 자사의 정체성과 연계된 특색 있는 후원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24년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지고 있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인 '영케어러' 5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이들은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어린 나이에 돌봄 책임을 떠안게 된 청소년들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계층입니다.


사진 제공 = 다이닝브랜즈그룹


지난 1년 동안 다이닝브랜즈그룹은 교육, 식생활, 정서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동 1인당 교육비 50만 원, 연간 120만 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 HMR 선물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영케어러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정서적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 대전, 전북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플로깅과 무드등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사진 제공 = 다이닝브랜즈그룹


또한 가족 외식 경험이 부족한 영케어러 가정을 위한 '아름다운 식탁'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매장에 가족 단위로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별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영케어러 가정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과 함께 정서적 위안을 선사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올해 산불 피해 지역 내 영케어러를 위한 긴급 후원금 지원과 자원봉사단 파견 등으로 위기 대응 범위를 확대했으며, 교육비 지원도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 다이닝브랜즈그룹


앞으로도 후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곁을 365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단순한 후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