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농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 긴급 지원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농심의 온정 손길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권 지역을 위해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과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량 구호 활동의 일환입니다.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에서 제공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되어 있어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인력들에게 신속하게 영양과 수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은 긴급 구호식품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따뜻한 음식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농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난 구호를 위한 농심의 지속적인 노력


농심은 지난 2월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농심은 올해 총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요, 이는 농심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프로그램이며, 다른 하나는 평상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이원화된 지원 체계를 통해 농심은 다양한 상황에서 식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도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번 중부권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 식, 백산수 24000병에 달하는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