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스텔라 아르투아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 등극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의 '2025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서 한국 대표 조영준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이 대회는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퍼펙트 서브 어워즈'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맛을 일관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품질 경연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은 맥주의 향, 거품,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용잔 '챌리스'를 사용하여 브랜드 고유의 서빙 방식을 시연합니다.
이 과정에는 잔 세척부터 45도 각도로 맥주를 따르는 푸어링, 이상적인 비율의 거품 형성, 고객 서빙까지 포함됩니다.
세계적 맥주 전문가들이 인정한 한국의 맥주 서빙 기술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스텔라 아르투아를 판매하는 주요 국가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8명의 드래프트 마스터들이 결선에 참가했는데요.
지난 2008년 퍼펙트 서브 어워즈 우승자인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 토미 구큰스와 국제공인 맥주전문가 미쉘 탐이 심사를 맡았습니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조영준 씨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5단계 서빙 방식을 가장 정교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로써 조영준 씨는 '2025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로서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 자격을 부여받게 되었으며, 향후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품질 인증 프로그램, 국내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
이번 대회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품질 인증 프로그램인 '퍼펙트 서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전국 약 1,900개 생맥주 취급 매장을 대상으로 생맥주 케그 관리와 전용잔 '챌리스'를 활용한 브랜드 고유의 서빙 방식 등을 교육하는 체계적인 품질 인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에서 매 순간 완성도 높은 음용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체 품질인증에 기울인 꾸준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뜻깊다"라며, "고객에게 서빙되는 모든 챌리스 한 잔에 맥주 그 이상의 경험을 담아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