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일본 긴자에서 맛보던 '삿포로' 맥주, 이제 성수에서도 즐긴다... 한국 첫 공식 매장 오픈

일본 맥주 명가 '삿포로', 한국 첫 공식 매장 성수동에 오픈


일본 맥주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삿포로맥주가 드디어 한국에 첫 공식 매장을 선보입니다. 149년 전통의 프리미엄 삿포로맥주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오는 12일 서울 성수동에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매장은 삿포로맥주 역사상 최초의 해외 공식 매장으로, 일본 도쿄 긴자의 인기 명소인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의 콘셉트를 한국 시장에 그대로 도입했습니다.


사진 제공 = 엠즈베버리지


이 매장은 단순한 팝업스토어가 아닌 상설매장으로 운영되며, 1년 365일 연중무휴로 문을 열어 언제든지 삿포로의 프리미엄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성수동의 새로운 맥주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최고급 생맥주 경험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따른 프리미엄 생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만 사용하는 1.1mm 두께의 얇은 특수 잔에 전문 탭퍼가 직접 따르는 '퍼펙트 푸어'와 삿포로 오리지널의 청량한 목넘김을 그대로 살린 '클래식 푸어'를 각각 9,000원에 제공합니다. 특히 '퍼펙트 푸어'는 맥주와 거품이 7:3의 완벽한 비율로 제공되어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엠즈베버리지


고객들은 1인당 최대 3잔까지 주문 가능하며, 상하농원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스낵과 소시지 등 간단한 안주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매장은 일본의 '타치노미' 문화를 반영해 앉는 자리 없이 서서 마시는 스탠드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형태는 고객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촉진하고, 맥주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짧은 회식 문화에도 적합해 2030 직장인들의 소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삿포로맥주가 해외에서 최초로 오픈하는 안테나샵으로, 최상의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의 가치와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