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디즈니 콜라보, '곰돌이 푸' 입은 꿀꽈배기 한정판 출시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인기 스낵 '꿀꽈배기'에 디즈니의 사랑받는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중심으로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디자인됐으며,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기분 꿀어올려' 테마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진행
농심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테마를 '기분 꿀어올려'로 정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제품 구매 후 SNS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꿀단지 모양의 소품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곰돌이 푸와 꿀꽈배기가 공유하는 '꿀'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곰돌이 푸 테마 제품과 함께 달콤한 꿀꽈배기의 맛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꿀꽈배기를 통한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한편, 농심은 꿀꽈배기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와 협업해 자사몰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꿀꽈배기 세트'를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약 2천여 명의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꿀꽈배기를 포함한 농심 스낵 세트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심은 매년 약 160톤에 달하는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양봉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육성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