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겨냥한 소용량 냉장간편식 출시
이마트24가 1~2인 가구와 혼술족을 위한 소용량 냉장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편육과 족발 전문업체 '장충동왕족발'과 협업해 출시한 '슬라이스쫄깃편육'과 '슬라이스순살족발'은 기존 대비 용량을 60% 이상 줄인 100g 소용량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간편식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1~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편육과 족발 상품을 소비자들이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 고물가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술·홈술 문화 확산에 맞춰 알뜰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안주
'슬라이스쫄깃편육'은 얇게 슬라이스한 국내산 편육으로 구성되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같은 가격의 '슬라이스순살족발'은 앞다리살을 사용해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기존 대용량 상품과 달리 뼈가 없는 순살로만 이루어져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슬라이스순살족발'은 패키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서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슬라이스쫄깃편육'은 차갑게 먹어도 맛있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마트24가 지난달 출시한 '상상의끝 9900전기구이통닭' 역시 편육, 족발에 이어 냉장간편식 카테고리 내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신상품 2종에 대한 고객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g 내외의 1인분에 맞는 다양한 간편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 HMR팀 반가운 MD는 "혼술, 홈술 등 1인 가구 중심으로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제조사 '장충동왕족발'과 협업해 기존 냉장간편식 베스트 상품을 소용량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용량의 간편식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