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파스쿠찌, 수박부터 커피까지... 여름 한정 '그라니따' 4종 선보여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새로운 '그라니따' 음료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서머 페스타 그라니따'라는 콘셉트로, 이탈리아의 시원한 여름 디저트를 다채로운 색과 맛으로 재현했다. 


사진 제공 = 파스쿠찌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덥고 습한 시칠리아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다.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습이 화강암을 닮아 '그라니따'라고 불리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파스쿠찌의 대표 커피 블렌드인 '골든삭'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아내 휘핑크림과 쿠키토핑을 더해 식감을 극대화한 '카페 콘파나 그라니따'다. 


두 번째는 시칠리아 레몬을 넣어 이탈리아의 여름 바다 감성을 담아낸 '블루 레몬 그라니따'다. 


세 번째는 포도 과육과 얼음을 함께 갈아낸 후 향긋한 자스민 베이스와 상큼한 레몬 젤라또를 더한 '포도 그라니따'이며,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갈아낸 후 젤라또를 올린 스테디셀러 '수박 그라니따'가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 여름철 대표 디저트이자 아침 식사로도 즐기는 음료인 '그라니따'를 파스쿠찌만의 스타일로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탈리아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