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남양유업, 국내 최대 단백직 43g 담은 '테이크핏 몬스터' 출시


남양유업이 새로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50mL 한 병에 단백질 43g을 함유해 하루 권장량의 약 78%를 충족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함량을 자랑한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이는 삶은 닭가슴살 약 145g 또는 달걀 7.6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고강도 운동 후 회복이나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단백질 음료로, 근육 구성과 회복에 중요한 BCAA가 7,800mg, 아르기닌이 1,400mg 함유되어 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배합해 아미노산 균형과 체내 흡수의 지속성을 고려했다.


또한 맛과 질감 개선에도 주목했다. 저당 1g, 저지방 1g, 저콜레스테롤 10mg으로 구성된 '3저 설계'와 초코바나나 맛으로 텁텁함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칼로리는 186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몬스터'를 포함해 총 9종의 단백질 음료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운동 전후 근력 보충용 '테이크핏 맥스',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하는 '테이크핏 프로', 간편 파우치 형태의 '테이크핏 아쿠아' 등이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가장 높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한다.


국내 단백질 시장은 급속히 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813억 원에서 2023년에는 약 4,50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향후 더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초고단백'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김석윤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테이크핏 몬스터는 남양유업의 R&D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건강 트렌드에 맞춘 고기능성 단백질 음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통해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인재 확보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며 경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