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수 작가가 새로운 저서 '와인과 페어링'을 통해 와인과 음식의 조합에 대한 참신한 접근을 선보였다.
그의 신작은 전작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에서 시작된 와인 초심자와 애호가들을 위한 여정을 이어받아, 한국인의 식생활과 해외 와인의 독창적인 페어링을 시도한다.
책에서는 '레드에는 고기, 화이트에는 회'라는 전통적인 조합을 벗어나 애호박전 낙지볶음 삼겹살 등 한국식 음식들과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매칭한다.
임 작가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가성비 높은 와인 라이프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시도할 생각에" 항상 설레며,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공유한다.
'와인과 페어링'은 단순히 성공적인 조합만을 다루지 않는다.
기대보다 못 미쳤던 경험이나 최악의 맛을 맛본 사례까지 심도 있게 분석하며 지속 가능한 와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작가의 열정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임 작가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생계형 작가로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승수는 와인이 주인공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보조 역할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의 와인 생활 10년 차 동안 얻은 중요한 변화다.
그는 가족들과 동료들과 함께한 일상의 순간들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저서는 새로운 음식을 와인과 함께 탐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수 작가의 '와인과 페어링'은 독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읽는 재미와 맛있는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