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고물가 속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호텔과 로드숍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품절 대란을 빚는 등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케이크 가격이 수십만 원에 달하며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노린 것이다.
몽블랑제는 신선한 제철 딸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생크림, 양질의 케이크 시트 등 엄선한 재료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케이크는 1~2만 원대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로드숍 제품 대비 약 40% 저렴하게 선보이며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빛나는 추억의 순간을 몽블랑제 케이크와 함께 하세요'를 콘셉트로 기획한 이번 시즌 상품은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 초코 생크림 케이크'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초코 피스타치오 생크림 케이크, 산타의 티라미수, 크리스마스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신제품도 출시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일부 점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형 8호 사이즈 '메가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를 멤버십 회원 30% 할인가에 점포당 30개씩 한정 판매한다.
고객 반응도 뜨겁다. '메가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는 사전예약 첫 주만에 목표 판매량을 2배 초과 달성했으며, 지난달 28일 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사전예약 행사 첫 주말 케이크 품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76% 뛴 것으로 나타났다.
임연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장은 "케이크가 연말 파티의 중심이 되는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라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몽블랑제 케이크와 함께 빛나는 추억의 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시즌 몽블랑제 케이크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하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사전예약시 30% 할인, 본판매 기간에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