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지난 5일 용산 관저 인근서 비공개 사전투표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2024-04-10 09:27:07
2022년 5월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김건희 여사 / 뉴스 1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5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1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비공개로 투표를 마쳤다. 


김 여사는 마스크를 쓰고 푸른색 치마에 검정색 점퍼 차림이었으며 경호원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5월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윤대통령 부부 


같은 날 윤 대통령은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참모들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


통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함께 투표장을 찾았던 점과 달리 윤 대통령 투표 때 김 여사가 동행하지 않아 김 여사의 투표일에 관심이 쏠렸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