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튜브, 배우 데뷔한다...'모태솔로' 연기 도전

절친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입력 2023-02-06 12:23:27
샌드박스네트워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독자 132만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배우로 데뷔한다.


6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를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인간 곽준빈'(가제)은 모태솔로 복학생의 대학생활을 담은 이야기다.


절친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MBC '라디오스타'


빠니보틀은 국내 웹 드라마 최초 칸에 진출한 '좋좋소'의 감독이기도 하다.


인간 곽준빈에선 왓챠 '사막의 왕'과 시즌 '강계장' 이태동 촬영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인간 곽준빈'은 8일 촬영에 들어가며, 3월부터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곽튜브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두웠던 학창시절을 눈물로 고백한 바 있다.


곽튜브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안아프게 죽는 방법도 검색해봤고 어떻게 복수하고 죽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어느 날 그냥 죽기엔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보란 듯이 성공하자는 다짐을 하면서 20대를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