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절대 안 하던 유재석, 팬들 환호할 '새로운 소식' 전했습니다

국민 MC 유재석이 팬들 환호할 만한 깜짝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입력 2022-11-16 10:07:21
사진 = 인사이트


SNS 일절 안 하는 유재석...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 개설했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MC' 유재석.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유재석은 팬들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SNS를 일절 하지 않아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뉴스1


이 가운데 그가 새로운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핑계고_설명_영상.mp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해당 영상에는 어느 한 공원 벤치에 앉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올리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새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 '웃음 사냥' 예고한 유재석


유재석은 "혹시라도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나 오해하실 수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안테나 회사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여러 가지 예능 콘텐츠를 만들어 해당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콘텐츠 제목은 '핑계고'인 것으로 보인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이어 유재석은 "뭘 할까 너무 기대를 하지는 마셔라"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진행할 콘텐츠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빵' 터트리는 유재석은 "오래전부터 떠들어 제끼는 걸 해보고 싶었다. 근처 공원에 나와서 제 아는 지인하고 떠들어 제껴볼까한다. 시간도 정해놓지 않았다. 코너 제목도 모른다"라며 콘텐츠의 기획의도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정해진 콘셉트를 이행하기보다는 자유로운 수다를 통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는 "엄청난 명창을 소리꾼이라 하지 않나. 저희끼리는 토크꾼, 재담꾼이라고 하는데 재담꾼 한 분을 모셔서 함께 떠들어 보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유재석은 제작진의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세 분 PD와 작가님 두 분과 조촐하게 시작한다"라고 말한 뒤, "근데 괜찮겠냐. tvN 을 다니다가 지금 여길 왜 온 거냐. 후회 안 하냐. 굳이 CJ를 떠나 작은 회사에 왜 왔냐"라며 제작진의 이직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유재석의 만담을 들을 수 있는 '핑계고'의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된다. 또한 '핑계고' 콘텐츠는 매주 업로드되는 것은 아니며 비정기적으로 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유재석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안테나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이 될 '안테나 플러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지난 15일 안테나 측은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마음껏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독립 예능 스튜디오를 시작한다. 그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뜬뜬'을 개설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테나는 가수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재석, 가수 이미주가 안테나의 한 식구가 되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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