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직접 만든 '등산 동호회' 회원 모집 중...가입 조건은?

배우 한소희가 뜻밖의 근황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입력 2022-09-30 23:01:36
Instagram 'xeesoxee'


배우 한소희가 블로그에 올린 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한소희가 뜻밖의 근황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최근 피아노를 배우고, 유산소로 틈틈히 건강을 챙기고 있었다.


또한 직접 '이 동아리'를 만들고 회원 모집까지 나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Instagram 'xeesoxee'


30일 한소희는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약 반 년 만에 글을 게재했다.


6월부터 쓰기 시작해 최근 글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xeesoxee'


한소희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다가 잠들기 전에 잠시 들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해가 갈수록 건강이 중요하라는 걸 보다 더 체감한다"며 "중요한건 수면의 질과 양이다. 밥과 잠 둘 중에 하나라도 잘 챙기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또한 요즘 피아노를 배우고 인터벌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다친 눈은 잘 아물었다 등 근황을 전했다.


Instagram 'xeesoxee'


최근 근황 알려..."등산 동호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근황은 '등산 동호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한소희는 자신이 만든 등산 동호회의 규칙은 꽤 까다롭다고 언급했다.


먼저 각 조당 5명의 인원 구성해 스케줄과 인원이 맞을 시 참여할 수 있다.


한소희 블로그


시작 전 사인을 맞춘 후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긴 뒤 자유롭게 하산하는 방법이다.


단 몇가지 규칙이 있다. 연속 3번 낙오 시 동호회에서 퇴장 되며 소개팅을 목적으로 참가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한 하산 후 스케줄이 맞는 경우 가벼운 식사자리만 가능하다.


한소희 블로그


까다로운 조건에도 폭발적인 반응


노쇼는 온갖 비난과 함께 퇴장된다고 경고했다.


한소희는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직접 만든 동호회인 만큼 애정이 느껴진다.


Instagram 'xeesoxee'


한편 한소희는 2020년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알고 있지만, 마이 네임 등 여러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고 있다.


현재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경성 크리처'를 촬영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경성 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여기서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총과 칼을 다루는데 능한 윤채옥 역을 연기해 변신을 꾀했다.


배우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큰 대부호이자 정보통인 장태상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