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일본 AV 배우 시미켄 이혼 소식 직접 전해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국 팬이 유독 많은 일본 AV 배우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AV 배우 시미켄(시미즈 켄)이다.
27일 시미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이토 하루카씨와의 사실혼 관계를 해소하고,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시미켄 아내와의 이혼 소식 전해와
그는 "앞으로는 부부라는 형태가 아닌 파트너로서 협력하면서 아들에 대해 깊은 애정을 쏟아나가겠다"라며 "저희 부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미켄은 2018년 7월 작가 겸 블로거 이토 하루카(하아츄)와 4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했다.
시미켄은 재혼으로 당시 이토 하루카는 “우리 남편은 이혼남이고 자식도 둘 있고 양육비도 지불하고 있다”고 전했다.
AV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으로 꼽히기도 해
시미켄은 같은 날 자신의 블로그에 "내 입에서 '이혼'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우리는 아들의 밝은 미래에 흥분하고 있고 ‘이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다르다"라고 말했다.
1979년생인 시미켄은 AV 배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에서 성 지식과 교육에 대해 깔끔한 설명으로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시미켄은 2020년 한 유튜버가 진행한 즉석 여론조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으로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