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당한 뒤 장외 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 '간장불고기' 사진을 올렸다. 

지난 30일 이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칠성시장 단골 식당에서 점심 잘 먹고 갑니다. 음식값을 안 받으시다니"라는 말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간장불고기와 깨끗이 비워진 그릇 사진, 간장불고기 등 메뉴가 적혀 있는 메뉴판 등이 담겼다. 

이 대표가 올린 해당 사진을 두고 여러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해당 게시물이 안철수·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이 대표가 SNS에서 안철수·장제원 의원을 겨냥해 '간장 한 사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어서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같은 일각의 해석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 대표는 일주일째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