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살인 67건, 강간 23건...중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의 충격적인 범행 동기

Daily Sta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67건의 살인과 23건의 강간을 저지른 중국 최악의 연쇄 살인범이 있다.


그의 황당한 범행 동기가 충격을 안긴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중국 최악의 연쇄 살인범이라 불리는 양신하이(Yang Xinhai)에 대해 전했다.


양신하이는 1968년 7월 29일에 태어났다. 그리고 그가 처음 살인을 저지른 건 1999년이었다.


Daily Star


그는 절도 혐의로 1988년과 1991년 노동교화소에 수감됐었다. 1996년에는 강간 미수 혐의로 또다시 감옥에 갔다.


이후 1999년부터 단 4년 사이에 67건의 살인과 23건의 강간을 저질렀다.


살인 재판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양신하이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끔찍한 살인, 강간을 저지르게 됐다고 했다.


1999년 감옥에서 석방된 후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는데, 당시 여자친구가 그가 범죄자임을 알게 되면서 이별 통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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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신하이는 이별의 슬픔 때문에 사회에 복수하려고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황당한 범행 동기와 범행 수법 등으로 인해 양신하이는 '중국 최악의 연쇄 살인범'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그렇게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양신하이는 2004년 2월 14일 총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