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수가 졸업사진서 자기 코스프레한 의정부고 고등학생을 애타게 찾습니다

수원 FC의 축구 선수 이승우가 한 고등학생을 애타게 찾고 있다.

입력 2022-07-27 15:33:16
Instagram 'suwonfc'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소환해 주세요!!"


수원 FC의 축구 선수 이승우가 한 고등학생을 애타게 찾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매년 특별한 졸업사진으로 화제를 모으는 의정부고등학교의 한 학생이다.


27일 수원 F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학생을 찾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Facebook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수원 FC는 "의정부 고등학교에서 이승우 선수 콘셉트로 졸업사진을 촬영한 학생을 찾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승우와 수엪이 애타게 간절하게 찾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승우 역시 댓글을 통해 "누구야 누구야"라고 학생을 찾아 나섰다.


Instagram 'suwonfc'


해당 학생은 졸업사진에서 매번 골을 넣은 후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이승우를 그대로 따라 했다.


뒤로 쭉 빠진 엉덩이와 살아있는 손끝이 영락없는 이승우의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덕이 될 수 있는 기회", "설마 고소하려는 건 아니겠지..??ㅋㅋㅋㅋ", "팬 서비스 제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