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똑같은 고통의 전기충격 받은 남성과 여성의 현실 반응 (영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심한 여성은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움직이지조차 못할 정도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입력 2022-07-22 14:51:16
YouTube 'SWN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임기 여성들은 한 달에 한 번,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요통 등 '생리통'을 경험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심한 여성은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움직이지조차 못할 정도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실제 이 고통을 경험해 본 남성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생리통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최고 수준의 충격을 줬을 때 보이는 반응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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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성의 차례다. 가장 낮은 1단계에서 남성은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지만 4단계가 되자 조금 놀란듯 "오우"하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6단계로 올리자 참을 수 없다는 듯 고통스러워 했다. 9단계에서는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가장 높은 10단계가 되자 남성은 참을 수 없다는 듯 신음을 내뱉었다.


반면 생리 중인 여성은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편안한 표정과 자세로 테스트를 마무리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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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도전한 남성의 도전 정신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누리꾼들은 "겪어본 사람만 아는 게 생리통이다", "생리통 심하면 진짜 끔찍하겠다", "온몸이 저릿한 고통이긴 하다"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테스트는 생리통의 고통이 일반적인 고통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실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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