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오늘(6일) 저녁 8시 '남미 강호' 칠레와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칠레와 맞붙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칠레와 맞붙는다.
6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로 브라질을 이은 남미의 또 다른 강호라 할 수 있다.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서 연속 16강에 진출했으며 2015년과 2016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이뤄낸 바 있다.
다만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남미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사령탑 교체와 세대 교체 등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국과 칠레의 역대 전적은 1무 1패로 한국이 열세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칠레전을 통해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노린다.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 평가전에서 만 18세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12년간 A매치 99경기에서 31골을 기록 중이다.
칠레전에 나서면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의미하는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