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방송 3사가 발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광주시민의 민심은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향했다.
1일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표가 끝났다. 이날 지상파 KEP(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는 77.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강 후보가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를 62%p 차이로 크게 앞선 결과였다.
광주는 앞선 두 후보를 포함해 정의당 장연주 후보, 기본소득당 문현철 후보, 진보당 김주업 후보 등이 경합을 이뤘다.
광주의 최종 투표율은 37.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강기정 민주당 후보의 핵심 공약은 생애주기별 5대 온종일 돌봄보장제 추진, 공익가치 3대가사와 농민 참여 수당 도입, 정의로운 기후행동을 통한 건강도시 구현 등이다.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의 핵심 공약은 AI모빌리티 융복합 산업벨트 구축,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복합 놀이공원, 레저파크 '지(G) 랜드' 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