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대규모 폭발'로 화재 발생

알킬 2팀 휘발유 추출 공정중 폭발과 함께 충격이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2022-05-19 21:47:12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울산의 에쓰오일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8시 52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알킬 2팀 휘발유 추출 공정중 폭발과 함께 충격이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지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될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고 전해진다.


뉴시스


일대는 불길과 함께 연기로 뒤덮였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인원 81명과 장비 39대가 동원 대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는 파악된 부상자는 1명(경상)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