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어린이날인 오늘(5일) 오전 9시 기준 '에버랜드' 가는 차량 2500대 이상 몰렸다

TMAP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날인 오늘(5일),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고 미세먼지까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연휴를 맞아 나들이 가기에 최상의 날씨인 셈이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서 외출객이 크게 늘었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이었는지 에버랜드로 몰려들고 있다.


2020년 어린이날 에버랜드에 몰린 시민들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로 향하는 많은 사람들이 포착됐다.


오전 9시 기준 TMAP 네비게이션에 따르면 에버랜드를 목적지로 삼은 차량이 2500대가 넘어섰다.


티맵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지 않고 에버랜드로 향하는 사람들까지 더하면 어마어마한 규모가 예상된다.


오전 9시 기준 에버랜드 인근 교통 흐름 / 네이버 지도


SNS에도 실시간으로 관광객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10시 개장이라 아직 입장 전인데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 누리꾼은 "오전 7시에 출발했는데 벌써 줄로 꽉 차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오전 5시에 출발해 비교적 앞줄에 설 수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