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송영길 전 대표 확정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 대진표는 송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의 대결로 확정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1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8일과 이날 이틀 동안 진행한 100% 국민 여론조사에서 김진애 전 의원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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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민주당은 후보별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1999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같은 지역구에서 5선에 성공했다.


2010년에는 민선 5대 인천시장으로 선출돼 4년 임기를 마쳤고,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 바 있다.


한편 전북지사 경선에서는 김관영 전 의원이 안호영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