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시중 4대 은행 '신한·국민·우리·하나'에서 내놓은 고금리 적금 상품 7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은행들 또한 예·적금 금리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 


주요 4대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들도 고객 모집을 위한 최대 4~5%대의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높은 금리의 적금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입 전에 조건들을 세세하게 따져봐야 한다. 최대 금리를 적용 받기 위한 조건들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어서다. 


적금 가입을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주요 4대 시중은행에서 내놓은 적금 상품를 소개하고자 하니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보길 바란다. 


┃신한은행: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알쏠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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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연 최대 4.4%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이자율은 1.4%며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최대 3.0%를 추가로 우대한다. 


한 달 최대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큰 금액을 매달 적금하고 싶다면 '알쏠 적금'을 추천한다. 월 300만원 한도로 36개월까지 저축할 수 있다. 


┃국민은행: 'KB 쿠폰북 적금 with요기요', 'KB마이핏적금', 'KB반려행복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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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쿠폰북 적금 with요기요' 적금은 연 최대 4.0%의 금리를 지원한다. 또 최대 3만원 이상의 요기요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매월 30만원씩 6개월 동안 입금이 가능하다. 


'KB마이핏적금'은 만 18세 이상 38세 미만인 개인에 한해 1년간 매달 1천원에서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KB반려행복적금'은 연 최대 금리 3.5%다. KB마이핏 통장과 연계돼 정기적인 지출 수입이 발생한 고객, 오픈뱅킹 등록 및 첫 거래 고객, 군에서 전역한 고객에게 우대 이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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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SUPER 주거래 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3.65%다. 월 50만원씩 36개월까지 입금 가능하다. 


단 첫 거래 고객이어야 1.0% 포인트를 높일 수 있다. 또 급여 이체 또는 연금 이체 실적, 공과금 자동이체를 지정해야 0.5% 포인트를 우대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를 만들어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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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은 최고 연 5.0%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적금 만기 시까지 주택청약저축을 보유하고 있다면 금리는 2배로 오른다. 단 중도해지 시에는 적요되지 않는다. 


당초 5.50%였지만 5만좌 한도로 주는 연 3.30%의 이벤트 특별금리가 종료된 상태다.


가입 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가입 금액은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