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위크서 검정 테이프만 두른 채 '알몸'으로 등장한 패션 모델들 (사진)

뉴욕패션위크에 패션 모델들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다.

입력 2022-02-15 16:08:27
Art Hearts Fash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뉴욕 패션위크'에 파격적인 의상이 등장했다.


모델들이 알몸으로 검정 테이프만 두른 채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 등 외신은 검정 테이프만 두른 채 알몸으로 등장한 패션모델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는 조엘 알바레즈(Joel Alvarez)가 연출한 검정 테이프 프로젝트(Black Tape Projec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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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알바레즈는 사진작가 시절 한 모델과 촬영 중 테이프를 활용한 장면을 찍을 것을 제안받았다.


처음에 그는 그녀의 제안에 다소 의문을 가졌지만, 결과적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게 하는 하나의 영감으로 작용했다.


조엘 알바레즈는 검은 테이프를 조각내 몸에 붙여 '테이프 비키니'를 연출해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패션모델들의 모습이 담겼다.


검정 테이프만 붙였기 때문에 몸의 윤곽이 다 드러났고, 성기 주변에도 테이프를 붙여 아찔한 모습이 연출됐다.


패션위크에 참석한 대부분의 '패피'는 "신박한 프로젝트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도 "테이프 뗄 때 너무 아프겠다"는 웃픈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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