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3달 만에 몸에 '여친 얼굴' 타투로 새긴 축구선수

축구선수 조현우가 연애 3개월 차에 아내의 얼굴을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고 밝혔다.

입력 2022-01-18 15:26:47
E채널 '노는브로 2'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축구선수 조현우가 3살 연상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 2'에서는 울산 현대 소속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조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조현우는 아내가 세보이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닭 벼슬'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리스타일까지 아내를 위해 유지하고 있는 그는 연애할 때 아내의 얼굴을 몸에 문신까지 했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E채널 '노는브로 2'


조현우는 아내가 너무 좋아서 만난 지 3개월 정도 됐을 때 팔에 문신을 새겼다고 전했다.


옆에서 듣던 '노는브로 2' 멤버들이 "헤어지면 어떡하려고 했냐?"라고 묻자 조현우는 아내와 안 헤어질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좋았고 떨렸다면서 '아내바라기' 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조현우는 아내를 만나고 나서 국가대표에도 선발됐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채널 '노는브로 2'


조현우는 경기장에서 아내에게 했던 프러포즈도 언급했다. 


그는 구단 대구 FC에 소속돼 있을 때 미리 구단에게 이야기를 해서 경기 하프타임 때 프러포즈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수많은 관중 앞에서 조현우는 아내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조현우는 지난 2016년 3살 연상인 현재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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