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영화 '기생충' 나와 대세된 이정은이랑 '로맨스' 연기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에서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아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그의 차기작이 주목받고 있다.

입력 2022-01-15 13:45:28
MBC '최고의 사랑'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에서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아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차승원의 차기작이 주목받고 있다.


차승원(53)은 올해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동갑내기 배우 이정은(53)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차승원과 이정은의 러브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극에서 차승원은 제주도를 떠나 완벽한 도시 남자가 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최한수로 분한다.


이정은은 30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최한수와 재회하는 억척스러운 생선가게 사장 정은희 역을 맡았다.


영화 '기생충'


차승원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오윤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여러 차례 로맨스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에서 입주 가정부 문광 역을 맡아 극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려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이후 KBS2 '동백꽃 필 무렵',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 두 명이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tvN '디어 마이 프렌즈', SBS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가 참여했다.


메가폰은 김규태 감독이 잡았다.


차승원과 이정은 외에도 이병헌(53), 신민아(39), 김우빈(34) 등 초호화 배우진이 합류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MBC '최고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