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연말 모임서 예뻐 보이려 '눈썹 문신' 받았다가 '짱구'된 여성이 공개한 사진

YA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선명한 눈썹 라인을 잡아줘 더욱더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는 눈썹 문신은 여성들이 가장 흔히 하는 뷰티 시술 중 하나다.


연말 친구들과 파티를 열기로 한 여성 A씨. 파티서 찍은 사진에서 예뻐보이고 싶었던 그는 눈썹 문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눈썹 문신을 하고 거울을 본 A씨는 그만 경악을 금지 못했다.


또렷한 눈썹 라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희망과 달리 두꺼운 눈썹 라인 때문에 거울에 비친 자신이 마치 장난꾸러기 짱구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YAN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연말을 맞이해 각종 모임에서 예뻐 보이고자 눈썹문신을 했다가 실패한 여성들의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의 마찬가지로 연말 기분 전환을 위해 혹은 모임에서 돋보이기 위해 눈썹 문신을 했다가 짱구 눈섭을 가지게 된 여성들이 최근 늘고 있다.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너무나 굵고 짙은 눈썹 라인 때문에 인상이 또렷해 보이기보다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YAN


이들은 하나 같이 "예뻐지려고 눈썹 문신을 했는데 역효과가 났다"라고 말했다.


한 여성은 "이대로 모임에 나갈 수 없어 약속을 취소했다"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눈썹 문신을 했다가 오히려 짱구가 된 여성들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다 속상하다" "이건 시술한 사람이 100% 잘못했다", "나도 눈썹문신 망쳐봐서 안다", "진짜 눈썹문신은 잘 못 하면 큰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