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는 질문의 답변으로 제일 먼저 나오는 '백설공주'.
너무 아름다워 새엄마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던 백설공주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유행하면서 아트브리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백설공주의 실사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트브리더는 이미지, 음성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해 실제와 가장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AI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백설공주를 사람으로 표현했더니 동서양의 미모가 적절히 섞인 흑발의 단발 여성이 등장했다.
해당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를 연상해냈다. 검은 흑발의 단발버리, 짙은 쌍커플 등이 유사해 보인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신데렐라, 오로라, 벨라, 자스민, 에리얼, 티아나, 뮬란 등이 현실 세계로 등장했다.
모두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에서 뛰쳐나온 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현실 세계에 있어도 타고난 미모와 아우라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을 디즈니 공주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