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콘서트처럼 팬들 모아 놓고 '결혼식' 하고 싶다" (영상)

축제 같은 결혼식을 꿈꾼다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남다른 결혼 로망이 공개됐다.

입력 2021-09-30 10:13:40
JTBC '브라이드X클럽'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자신이 꿈꾸는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브라이드X클럽' 2회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특(39)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금희(56)가 남자들도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냐고 묻자 이특은 "저는 있었어요"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저는 결혼식을 잠실 주 경기장에서 하는 게 제 꿈이었어요"라면서 결혼식에 대한 남다른 로망을 얘기했다.



JTBC '브라이드X클럽'


그는 콘서트처럼 팬들을 모아 놓고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현이(39)가 "과연 올까요, 팬들이?"라고 일침을 날리자 이특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특은 "(팬들) 속이 뒤집어 질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결혼식을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전했다. 이특은 1부에서는 팬들이 소속 가수의 무대를 무대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JTBC '브라이드X클럽'


그는 2부부터 결혼식을 진행할 거라며 자신이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MC 김나영(41)은 이특의 결혼식 로망에 대해 "그거 여자들이 제일 싫어해요"라고 지적했다.


MC 박해미(58)도 "본인이 헬기 타고 내려올 때 밑에 있는 신부는 면사포 날아 가요"라면서 현실적으로 최악이라고 이특에게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MC 박하선(35)은 션, 정혜영 커플이 콘서트장에서 프러포즈 하고, 받은 게 부러웠다면서 이특이 말한 결혼식도 재미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JTBC '브라이드X클럽'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관련 영상은 1분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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