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레이' 팔고 '포르쉐' 구매한 주호민이 말하는 스포츠카의 좋은점 (영상)

YouTube '주호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만화가 주호민이 드림카였던 '포르쉐 911'을 구매했다.


기아의 레이에서 포르쉐로 갈아탄 주호민은 스포츠카를 몰게 되면서 느꼈던 점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1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주호민은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님의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보고 정말 좋아했던 차였다"라며 "염따 선생의 철학에 영향을 받아 차를 샀다"라고 말했다.


YouTube '주호민'


주호민이 가장 먼저 밝힌 스포츠카의 장점은 차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승차감, 시야, 뒷좌석도 모두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이를 탈 때와 다른 점도 설명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주변 차량들의 태도 변화였다.


주호민은 "레이를 탈 때는 끼어들기를 하려면 오히려 차를 밀어 넣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런데 이 차로 깜빡이를 켜면 양보를 많이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주호민'


안 좋은 점으로는 "고급 휘발유를 넣어야 해 비용이 많이 든다"라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주호민은 "그냥 사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되게 좋다. 예쁘다"라며 차량에 대한 만족감을 재차 드러냈다.


한편 주호민이 구매한 포르쉐 911의 가격은 약 1억 5천만원대이다.


여기에 각종 옵션을 추가할 시 가격은 약 2억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


YouTube '주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