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칼부림한 고객의 소름돋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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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어제(10일) 성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엔지니어인 직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미리 흉기를 준비했으며, 전에도 같은 센터에서 난동을 부려 당시에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흉기를 신문지에 말아 가방 안에 넣어오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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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1번 창구에 배정됐는데 직원에게 5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5번 창구를 담당하던 직원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어깨, 목 등 여러 곳을 찔렸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오른쪽 손 부위 등을 다쳤으나 경미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5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현재 A씨는 범행 동기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횡설수설해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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