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당했던 '옛짝남' 래원과 비즈니스로 커플 촬영한 이영지 (영상)

래퍼 이영지가 예전에 짝사랑했던 동갑내기 래원과 비즈니스로 커플 촬영에 나섰다.

입력 2021-08-05 10:47:41
YouTube '이영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옛짝남' 래원과 비즈니스 차원에서 커플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이영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각각 주디와 인어공주를 연상케하는 분장을 하고 꼭 붙어있는 래원, 이영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작가가 "하나, 둘, 셋"을 외치자 래원과 이영지는 서로를 지그시 바라봤다. 



YouTube '이영지'


동그란 눈으로 초롱초롱하게 래원을 바라보던 이영지는 부끄러웠는지 바닥으로 시선을 옮겼다.


래원 역시 스윗한 눈빛을 발산하며 이영지의 심장을 마구 들었다 놨다 했다.


이영지는 설레면서도 어색한 분위기를 차마 견디지 못하고 잇몸이 마를 정도로 '광대 미소'를 짓더니 자리를 이탈하려 했다.


작품이 탄생하려던 순간에 이영지가 움직이자 사진작가는 "아, 안돼"라고 절규하고 말았다. 


YouTube '이영지'


Instagram 'youngji_02'


동갑내기 래퍼인 래원과 이영지는 과거 절친 케미를 뽐내다 열애설에 휩싸이자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영지는 래원에게 마음이 있었다. 이영지는 래원의 깊은 내면을 알게 되면서 호감을 느꼈고 추후 고백까지 했으나 거절당했다.


래원과 공개연애할 생각까지 있었던 이영지는 "지금은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다. 조만간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YouTube '이영지'